DJ HOUSE 블로그의 미션(존재이유): 새로운 시대의 영어공부법

공지사항|2018.04.30 03:15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그 'DJ HOUSE'의 운영자 DJames(제임스)입니다.


저는 현재 강서와 목동 지역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직장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과 가장 효율적인 언어 학습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시간에는 효율적인 자산 배분 전략에 입각한 투자를 고민하고 효과적인 창업방법과 경영전략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제가 수강생들에게 가르쳤던 효율적인 언어 학습 방법을 정리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제수업을 수강하지않고 블로그의 포스팅만 보는 방문자분들께도 약간의 영어 실력 향상을 드리고자 포스팅에 더 많은 콘텐츠를 담고자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있는 영어 관련 포스팅에는 대부분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한글 발음이 적혀있습니다. 영어에 대해 완전 초보인 분들은 영어를 어떻게 읽는지 모르시겠지만 제블로그에 있는 노래나 영상들에 나온 문장들에 적힌 발음을 따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몇개씩 아는 단어와 문장이 늘어날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영어 공부에 쏟는 시간에 비해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일주일에 약 4시간 이상씩을 영어공부에 할애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에 가면 잠시 영어공부를 쉬지만 또다시 취업을 위해 토익공부와 오픽과 같은 스피킹 시험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어시험이 많은 나라에서 다년간 공부를 하는데도 영어실력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영어공부방법에 있습니다. 


공교육 현장에서 치뤄지는 영어시험은 대부분 교과서에 실린 영어 지문에서 문제가 나옵니다. 학교의 영어 교사들은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본문을 한줄씩 읽고 해석해주는 방식의 수업을 합니다. 학생들은 수업을 들으며 본문의 해석을 필기하고 단어에 맞춰서 해석하는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은 이와 많이 다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처음에 mom 혹은 mommy라는 단어를 알게되고 그후에 dad, daddy, Jessica(엄마 이름 예시), Tom(아빠 이름 예시), 주변에서 자주 보게 되는 사람들의 이름, 나(I), 너(you),  주변에 있는 사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청하는 일(배고파요, 쉬가 마려워요, 동화책 읽어주세요 등)의 순으로 간단한 영어를 익히게 됩니다. (hungry, pee, read, book, fairy tale, etc)


처음에는 원어민 아이도 문법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I hungry, I want pee, daddy book 등의 비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발음도 명확하지않지요.하지만 커가면서 점차 문장이 완벽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이때 곁에서 부모님이 문장을 얼마나 잘 교정해주느냐에 따라 언어 습득의 속도가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게 3살을 지나 4살정도가 되면 3~4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게 됩니다. 이나이때 본인들의 삶에서 필요한 수준의 영어 실력은 거의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모르는 단어에 대해 질문이 가능하고 그 뜻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 이때부터는 아이별로 호기심에 따라 학습량(질문량)이 달라지므로 같은 원어민이어도 슬슬 언어능력에 차이가 생기게 되지요.



자주 쓸 문장이 아니면 잊어버려도 됩니다!



저는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을 제가 가르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 적용해봤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수준을 원어민 아이의 나이에 따라 체크했습니다. 노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놀랍게도 모든 학생들이 3개월 정도만 지나면 3~4살 수준 아이 정도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심지어 3개월만에 6살 수준의 원어민 아이처럼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에는 제강의를 듣지않고 혼자 공부해도 한국의 대학이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최고수준의 영어실력을 스스로 갖춰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이후에는 무조건 말을 할 수 있게 되니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고 영어가 들리니까 영화 등을 보면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니 자연스럽게 어휘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됩니다. 또 원래 책을 좋아하는 학생은 자신이 봤던 책을 원서로 다시 읽게 되고 이후에는 원서로 된 소설책 정도는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저는 영어 구사가 원어민 수준으로 능숙한 해외 유학파 출신이나 영어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원어민 교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꾀가 많았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않는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를 잘하고 싶었고 해외유학이나 연수는 가고 싶지않았습니다. 그이유는 해외유학생들이 원어민들에게 영어를 못하는 동양인으로 여겨지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연수는 다녀온 사람들을 여럿 관찰해본 결과 비용대비 효율이 그다지 좋지않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입니다. 



만가지 문장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문장들을 여러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해외에 간 것처럼 영어를 공부해보기로 결정했고 이후 수많은 미국드라마와 토크쇼, 팝송, 디즈니OST(제가 정말 사랑하는!) 등을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해진 시스템이 없이 무작정 하나하나 익혀나가는 일은 지금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에 비하면 매우 비효율적이었지만 대한민국에는 제가 원하는 튜터가 없었기때문에 스스로 하나씩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다년간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진짜 영어를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걸어온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을 개선한 방법으로 영어를 세뇌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더 효율적인 세뇌를 위해 공부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말처럼 제가 만든 최고의 학습법은 아마도 마지막으로 만든 것 이후에 만들 학습법일 것입니다.


저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접 만나지않고도 지식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인류에게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기존의 수많은 것들이 대체되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만나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크게 대체되지않았습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소규모로 구성된 그룹을 주로 가르치고 학생들의 수준을 확인하며 그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지만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저의 지식을 온전히 전달하고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피드백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온라인 교육의 역사를 지켜본 결과 현장 강의의 관리 밀도를 충분히 높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블로그가 제 수강생들과 수강생은 아니지만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영어와 공부법의 전환을 알려드리는 정도인 것에 지금은 만족합니다. 하지만 포스팅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시행착오를 통해 조만간 여러분들께 가장 쓸모있는 영어실력을 가장 빠르게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친짓의 사전적인 정의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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