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의 진정한 시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블완의 마지막 날에는 아주 많은 눈이 내렸어 11월부터 캐롤 줄창 듣는 사람, 그것이 나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이미 세상을 덮어버리고도 눈은 아직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다. 눈이 오면 바닥이 미끄러워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부담스럽다. 그런데 약속이 있어서 언주역에 가서 점심을 먹고 창이 큰 카페에 갔다. 눈 내리는 모습이 딴 세상처럼 보이는... 눈 내리고 난 후의 하늘이 멋져서 집에서 몇 장 찍었다.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https://youtu.be/gset79KMmt0?si=rmCYf8uDWqo0YdKq Sia의 "Snowman" 도입부와 엔딩부분 가사 Don't cry snowman, not in front of me울지마 눈사람 내 앞에서는 Please don't cry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