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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글은 초보자를 위한 투자 기초 지식입니다. 이미 시장규모를 구하는 법을 알고있는 초보자가 아닌 사람은 시간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시장점유율과 글로벌 전세계 시장규모(파이) 구하는법

어떤 제품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는 지표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점유율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기사에서 특정 회사의 제품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많이 언급하는데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산정되는지, 또 시장 규모는 어떻게 구하는 지에 대한 언급은 당연히 기사에서는 지면과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잘 전달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리하여 시장 점유율을 통해 시장 규모를 추정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포스팅이주식투자에서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제품의 고객 선호도와 해당 업종(산업)이 세계 시장(혹은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지 다룸으로써 시장과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투자자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시장점유율과 매출액, ASP, 판매량

시장 점유율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의 총규모에서 특정 기업의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여기서 판매량(Sales)는 매출액(Sales)의 동의어다. 만약 판매대수를 통해 점유율을 구하고 싶다면 제품의 ASP(Average Sales Price, 평균 판매 가격)을 판매대수에 곱해서 계산해야하는데 결국 이것이 해당제품의 매출액이 된다.



어떤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시장에서 특정 기업이 판매한 제품의 매출액을 해당분야의 제품이 전세계에 판매된 총 매출액으로 나눠서 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예로 설명하자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특정기간 동안의 매출액을 해당 기간 동안 전세계 스마트폰의 총 매출액으로 나눠서 100을 곱하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총 매출액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전세계 모든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ASP)에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를 곱하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총매출액을 구할 수 있겠으나 이방식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매출액X세계 점유율의 역수=세계 시장규모

좀 더 나아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의 스마트폰 분야 매출액을 전부 더하는 것은 어떨까? 현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만 100여곳에 이른다고 한다. 이방식도 역시 비효율적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매출액에 삼성전자의 점유율의 역수를 곱해주는 방식이다. 세계시장의 분석을 주로하는 회사들이 전세계 시장의 매출액을 모두 조사해서 계산한 것이 시장 점유율이므로 우리는 그냥 간단한 산수를 통해 역산을 함으로써 제품의 시장규모를 계산할 수 있다. 



예시를 통해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을 통해 시장 규모를 알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2017년 매출액은 106조이고 시장 점유율은 19.5%이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는 100%의 매출액을 구하는 것이므로 106조X(100%/19.5%)를 계산하면 된다. 2017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543조라는 결론이 나온다. 


2016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매출액은 100조이고 시장 점유율은 19.2%이다.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520조였다. 


이로써 얻을 수 있는 결론은 2017년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가 전년대비 4.4% 증가했다는 것이다. 


현재는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추정해보기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반기매출액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반기 규모를 마지막으로 계산해보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2018년 반기 매출액은 52조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1%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산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반기 총규모는 287조다.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비보 중 스마트폰 시장의 최종승자는 누가 될까?

<유럽시장에서 상위 5개 스마트폰 공급업체의 2018년 1분기 점유율>


작년(2017년) 반기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의 매출액은 53조였다. 계절적 성수기와 비수기를 감안한 판매량과 점유율의 차이에 따라 세부적으로 계산해봐야 하겠지만 작년보다 올해 반기에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아주 조금 줄었고 점유율은 1%가 넘게 줄었으므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는 2018년에 아직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제조사는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서 ASP(평균 판매 가격)가 향후에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투자자가 현재 우세하기때문에 지속적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을 할 수도 있다.



정보를 어떻게 해석할 지는 투자자가 결정할 것이지만 적어도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을 시작해야한다는 것이 내생각이다. 그리고 투자에 가장 중요한 정보는 내부정보같은 주식찌라시가 아닌 정확한 자료를 통한 현재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약간의 상상력이다. 상상력을 하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꾸준한 탐구다. 투자자들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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