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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재테크/주식 종목 분석

[주식 분석] 신라젠: 인류가 암을 지배하게 될까? (펙사벡,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


신라젠은 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2016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이미 장외주식시장에서는 유명한 회사였고 상장되면 엄청난 상승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떠돌았다. 보통 공모주들은 상장전에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돌지만 실제로 상장한 후에 주가는 보통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이유는 아무리 좋은 회사여도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회사는 드물다는 것과 상장을 위한 실적마사지(가치속이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등을 들 수 있겠다.




하지만 신라젠은 상장한 12월에서 5월까지 12000원 수준에서 소소한 등락을 보이다가 지난 5월말부터 폭풍같이 상승하여 현재 24,000원까지 상승하였다. 64,129,745주의 주식수로 상장당시 7000억대였던 회사의 시장가치는 현재 1조 5391억 수준이 되었다.



신라젠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 및 사멸시키고 면역기능 활성화를 통해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 재조합 항암 바이러스(Oncolytic Virus)에 기반한 면역항암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는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에 투자하는 사업이 아니다. 신약이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와 해당 신약을 투자 대상 회사가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펙사벡은 신라젠에서 개발중인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치료제로 현재 간암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독일 바이엘사의 넥사바에 비해 정맥투여가 가능하기때문에 전신순환을 통한 다른 암종으로의 적응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신라젠은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와 협의한 임상 설계에 따라 SPA(Special Protocol Assessment)를 승인받은 상태고 이후 글로벌 3상 임상(PHOCUS)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