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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돈을 벌고 싶어서 투자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투자로 돈을 잃는다.

그리고 돈을 잃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다시는 주식투자를 안할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그들이 투자를 하지않는 기간은 증시의 상승기다.

증시의 상승기에는 거의 모든 주식이 오른다. 

그러나 과거에 투자로 크게 손실을 입은 사람은 투자를 할 여유자금도 없지만

이미 주식투자는 세력이나 사기꾼들만 돈을 버는 영역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이시기에 주식을 사지 못한다.


이들이 영원히 주식투자를 하지않는 것은 아니다. 

증시의 활황기에 이들은 재밌게도 공부를 한다.

과거에 너무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주변에는 이야기하지않고 

제법 쿨한 자세를 지니지만 항상 주식시장의 동향을 체크한다.

그리고 친구나 지인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놓고 의견을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왜냐하면 과거에 투자로 큰 실패를 했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는 주식에 쿨한척해야한다.)

앞에서는 조심하라고 조언하지만 증시의 불씨가 제발 꺼지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증시는 브레이크가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더욱 높은 지점을 향해 달려간다.

기업들의 사업은 경쟁요소조차 없어보이고 모든 사람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쯤이나 혹은 조금 지나서 

그들은 주식시장에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지켜본 상승과 장미빛 전망만을 쏟아내는 뉴스들로 인해 얻은 확신으로 무장하고

증시를 지켜보는 동안 가장 많은 확신을 주었던 종목들(가장 많이 올랐던)을 중심으로 매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의 상황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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